영동세브란스병원의 척추전문병원이 19일 병원 인흥홀에서 개원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척수 손상과 관련, 임상에 적용할 수있는 세포치료의 최신 지견 등을 논의했다.
척추질환 관련 전문의들과 척추전문병원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신지철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는 '척수손상인의 신경줄기 세포이식술'을, 손영숙 경희대 교수(생명공학부)가 '척수손상에서의 세포치료'를 발표했다.
조용은 척추전문병원장은 "국내 최초로 척추센터를 설립해 우리나라 척추질환 연구를 이끌어 온 영동세브란스병원의 척추전문병원은 척추질환 치료 분야의 다가올 변화를 받아들이고 최신 지견을 발전시켜 국내 최고의 척추질환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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